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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커드 케인 그는 누구인가?

데커드 케인의 첫 등장은 디아블로 1 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주 무대인 트리스트럼 마을의 장로였고 플레이어가 가져온 아이템들을 100골드를 받으며 감정해주었습니다. 따라서 게임의 진행과 더 좋은 아이템을 얻으려 할 때마다 마주쳤던 인물이었다. 디아블로 1 의 스토리가 끝나갈 무렵 그는 자신이 호라드림의 일원이라는 것을 밝혀 어떻게 그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지 설명해주었습니다. 디아블로 2에서는 악마들이 들끓는 트리스트럼에서 죽을뻔한 걸 플레이어가 구출해주어 유일한 트리스트럼 생존자였고 이후 그는 무료로 아이템을 감정해줍니다.

과연 어떻게 그가 호라드림의 일원이였는가?


작 중에서 데커드 케인의 전투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은 없지만 <디아블로: 호라드림 결사단>를 읽어보신다면 그는 어릴 적부터 마지막 호라 드림이었던 어머니로부터 방대한 지식을 얻었으나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라며 무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오릭 왕이 디아블로 때문에 미쳐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트리스트럼 교회 지하에서 악마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사실임을 깨닫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하였다고 생각하며 자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마법을 터득하여 악마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길고길었던 그의 최후

디아블로2 확장팩으로부터 11뒤 발매된 디아블로 3에서도 역시 그는 등장하였습니다. 디아블로3 트레일러부터 등장하여 최고의 이슈였던 레아를 혈연관계는 아니었지만 친자식처럼 아껴주어 스토리 초반부터 레아가 자신도 데커드 케인을 믿고 따른다고 말하였습니다. 시작부터 그는 대성당에서 성역 세계의 파멸을 연구하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혜성 때문에 성당이 무너지고 지하에 갇혀 그를 구출하는 것이 초반 퀘스트였습니다. 그 후 플레이어들과 레아에게 정보를 주며 스토리를 이끌다가 거짓의 군주 벨리알의 수하였던 마그다가 케인, 레아, 티리엘을 붙잡고 케인에게 조각난 엘드루인을 고치라고 명령하였지만 데커드 케인은 이를 거부하고 마그다 의 마법으로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직후 레아가 각성하여 마그다의 부하들이 모두 죽자 마그다는 즉시 티리엘을 인질로 붙잡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케인은 엘드루인을 마법으로 복구하고 레아에게 전해주고 사망합니다. 데커드 케인이 죽었기에 디아블로 3에서의 플레이어들은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각기 감정해야 했지만 이후 1.08 패치에서 "케인의 기록"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하여 아이템들을 모두 한 번에 감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는 사망하였지만 디아블로 1부터 3까지 계속하여 등장하였고 그의 일지 와 기록 등은 그대로 남아있어 게임 속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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