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으로 시작하여 악역으로 끝난 헤이하치
미시마 헤이하치.
그의 첫 등장
미시마 재벌의 진파치의 아들로 태어나 카즈미 와 결혼하였고 그 둘 사이에서 미시마 카즈야가 태어난 후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자신의 아버지 미시마 진파치로부터 빼앗았었습니다. 그 뒤 자신의 친아버지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이를 진압시킨 뒤 진파치를 본당 밑에 봉인시킵니다.
총수의 자리에 올라 자신의 후계자인 카즈야에게 혹독한 수련과 어머니의 죽음의 진실을 말하지 않은 채 자신의 아들인 카즈야를 절벽에서 던져버렸습니다.
이후 상금과 미시마 재벌의 총수 자리를 건 첫 번째 철권 대회를 개최한 뒤 대회 마지막에 자신의 손으로 죽인 줄만 알았던 카즈야가 돌아와 그와 의 결투 끝에 패배하여 절벽으로 던져집니다.
악역에서 주연으로
절벽에서 떨어졌지만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 헤이하치는 철권 1에서는 악역으로 시작하였지만 철권 2에서는 카즈야가 자신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린 2 번째 철권 대회에 참가하여 철권 2의 주인공으로 등극합니다.위기에 몰린 카즈야는 자신 몸속에 있는 데빌 인자가 반응하여 데빌로 변하지만 결투 끝에 자신의 아들인 카즈야를 쓰러뜨리고 카즈야라는 불안요소를 제거하고자 화산 속으로 카즈야를 던져버립니다.카즈야 가 죽은 뒤 15년 동안 평화롭게 미시마 재벌의 총수의 자리에 있었지만 오우거의 정보를 듣고는 의문의 전투 병기를 포획하고자 다시 한번 강자들이 모일 3번째 철권 대회를 개최합니다.
다시 돌아온 최고의 악역
자신의 손자인 진이 마침내 고대 전투병기인 오우거를 쓰러트리지만 헤이하치는 그런 진을 총으로 쏴 죽입니다. 비록 자신의 아들과는 달리 진은 헤이하치에게 공수도도 배웠고 후원도 받으며 고등학교를 다녀 사이가 나쁘지않았지만. 손자인 진 의 이용 가치가 사라졌다는 걸 느낀 헤이하치로부터 총격을 맞은 뒤 몸속에 있던 데빌 인자가 반응하여 진 역시 데 빌진으로 각성한 뒤 헤이하치를 유적 밖으로 날려버립니다.자신의 목적인 오우거의 포획은 실패하였지만 그의 혈액을 회수하여 자신의 몸에 주입하여 영생을 얻으려 했지만 가장 중요한 데빌 인자가 없었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자 마지막 남은 데빌 인자를 가진 진을 쫓기 시작합니다.뜻밖의 일이었지만 죽은 카즈야의 유체를 G사라는 기업이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헤이하치는 즉각적으로 카즈야의 유체를 가져가기 위해 철권 중을 동원하여 신흥기업인 G사를 습격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보낸 철권 중이 G사에서 전멸하기 시작하고 놀랍게도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신의 아들 카즈야가 철권 중들을 격퇴하는 모습을 포착합니다.진을 쫓고 있던 헤이하치는 이를 본 뒤 마음을 바꿔 카즈야를 불러내기 위해 4 번째 철권 대회를 개최합니다.다시 한번 자신의 아들인 카즈야를 만나 그의 아들인 진을 보여주겠다며 혼마루로 안내합니다.그 뒤 카즈야의 몸에 있던 데빌에 공격에 헤이하치는 쓰러지며 카즈야는 자신의 데빌마저 이겨내 완벽하게 데빌의 힘을 제어하기 시작합니다.카즈야는 자신의 반쪽인 진의 데빌 인자마저 흡수하려 진 과 전투에 돌입하지만 자신의 아들인 진에게 패배하고 맙니다.헤이하치는 의식을 회복한 뒤 다시 한번 진과 싸움을 벌이지만 패배하며 미시마 가문으로부터 증오와 경멸로 가득 찬 진에게 죽을뻔하지만.진은 자신의 어머니인 준의 환영을 본 뒤 이성을 되찾으며 사라집니다.의식을 되찾은 헤이하치는 수많은 잭 부대의 습격을 받고 자신의 원수이자 아들인 카즈야와 함께 잭 부대와 맞서싸우지만 결국 잭들의 자폭 공격에 혼마루와 함께 사라져버립니다.하지만 수많은 잭들의 자폭 공격과 무너진 혼마루에서도 헤이하치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자신의 자리를 혼마루 밑에 봉인되어있던 자신의 아버지인 미시마 전파치가 재벌을 탈환하였단 소식을 들었지만 자신의 회복을 위해 5번째 철권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복수를 향한 새로운 도약
진 파치가 자신의 데빌 인자를 막아줄 격투가를 부르기 위한 대회 5번째 철권 대회를 자신의 증손자인 진이 끝마쳤고 이윽고 진은 미시마 재벌에 새로운 총수가 되어 수많은 전쟁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헤이하치는 마침내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였고 또 한번 미시마 재벌의 총수 자리에 오르고자 6번째 철권 대회에 참가합니다. 스토리 도중 자신도 몰랐던 사생아인 라스 알렉산더 승과 대면하기도 하고 진이 아자 젤과 의 전투 이후 행방불명 되어 다시 한번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됩니다. 자신의 아내 카즈미 의 죽음의 진실과 함께 고 우키(해외 버전 아쿠마)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자 원수인 카즈야 와 함께 철권 7에서 자신의 마지막 결투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챕터에서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철권 1의 엔딩처럼 화산에서 카즈야 와 수많은 결투 끝에 결국 파란만장했던 헤이하치의 삶의 종지부를 찍습니다.
1994년에 발매된 철권 1부터 2017년 철권 7 가정판까지 무려 23년을 함께한 헤이하치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독특한 머리와 자신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도 배신하며 아무런 거림낌 없었던 "그". 하지만 결국 모든 일의 업보일까요? 자신의 아들로부터 길고 길었던 그의 여정이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