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게이머들의 여름을 책임질 격투게임들

돌구룹 2017. 5. 20. 15:05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끄러운 매미 귀찮은 모기 그리고 무더운 날씨 
이 삼박자가 여러분들을 괴롭히지만 이번 여름에는 여러 명작 격투게임들이  여러분들의 여름을 책임질 것 같습니다. 투 게임이라면 남녀노소 어릴 적 한번 정도는 해보셨을 게임 중 하나입니다. 내가 고른 캐릭터로 상대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적 캐릭터를 마음껏 두들겨 패버리 면 이기는 매우 간단한 게임이죠. 이 간단한 게임 방식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올드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과의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고인 물"이라 불릴 정도로 예전부터 격투게임을 플래 이하였던 유저들만 남아버리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캐릭터, 다양한 기술 그리고 맵을 이용하기까지 시작하며 우리가 알던  격투게임과는 점점 달라져 왔었죠.


하지만!!
올해 여름에 출시되는 여러 격투게임들은 게임 제작사가 이런 초보 유저들을 위한 여러 시스템을 도입하여 올드 유저들과 의 격차를 좁히려고 노력하였습니다.다른 플레이어들의 도움 없이 나 혼자 스스로 의 승리와 쾌감을 얻어내는 격투게임. 올여름 당신의 더위를 승리의 기쁨으로 바꾸어줄 게임들




           그 첫 번째 더 킹 오브파이터즈14(The King of FightersXIV)입니다.




과거 오락실에서 한 번쯤은 해보셨을 또는 최근 다시 여러 스트리커 분들께서 자주 플래 이하시는 다 킹 오브 파이터즈 의 14번째 작품입니다.시리즈 최초로 3D 그래픽 작품이어서  몇몇 과거 플레이어 분들은 킹 오 파 스럽지 않다고 하시지만 이 또한 새로운 도전입니다. 먼저 PS4 버전은 2016년 8월 25일에 발매되었지만 PC 버전이 스팀 상점에서 6월 16일에 발매되어 PC 게이머 분들에게 다가옵니다.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답게 정말 수많은 캐릭터들이 참전하며 여러 유명한 한국 캐릭터들도 플레이해보실 수 있습니다. 총 50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들로 구성되어있으며 DLC로 4명이 추가 참전하며  여러분의 입맛대로 플레이 가능한 격투게임입니다. 지금도 여러 킹오파 유저들은 과거 97,98 시리즈를 온라인 플래이로 즐기고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킹오파 시리즈가 국민 격투게임중 하나로 지금도 대회와 새로운 메타가 발견되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여러 유명 케릭터들을 플래이하고 새로운 3D 그래픽과 다른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3대3 방식인  킹오브파이터즈 14 로  여름을 이겨 내시는건 어떠신가요?




두 번째로  다가올 게임은 철권7(TEKKEN7) 입니다.




정말 남녀노소 어릴 때부터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그 게임 철권. 가정용으로 출시되는 철권 7 스팀 상점에서 PC는 6월 2일 콘솔 버전은(Xbox/PS4) 6월 1일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여러 게이머 분들은 철권7의 온라인 배틀 보다도 트레일러 에서 부터 강조하는 패륜 가족싸움의  마지막 종착지를 보고싶어 더 기대를 하는게임입니다. 격투게임 그래픽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비주얼과 친숙하고 멋진 캐릭터들. 국내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격투게임 중 하나이며 독특한 캐릭터들의 외관과 스토리 덕에 수많은 2차 창작과 오마주도 보실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이번 시리즈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고키( 해외 버전 아쿠아)까지 참전하여 여러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벽을 이용한 화끈한 타격감과 바닥을 파괴시켜 맵까지 변하는 게임 시스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실 수 있습니다. 과연 패륜 부자 지간의 그 끝은 무엇일지 올 여름 확인 하실수있습니다.





올 여름을 책임질 마지막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2(Injustice 2)입니다.



만화책 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디시 코믹스의 여러 영웅들과 악당 들의 전투를 게임화한 격투 게임입니다.
이미 5월 16일 PS4와 XBOX ONE으로 발매한 INJUSTICE 2.PC 버전은 아직 소식이 없지만 모탈 컴뱃 시리즈와 전작의 행보를 보아 1년 정도 뒤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아실만한 영웅과 악당들은 전부 참가하며  모탈 컴뱃 시리즈를 제작하였고 전작인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까지 제작한 네 더 렐름 스튜디오가 제작한 게임입니다.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의 이후 스토리 라인이 그대로 쭉 가며 히어로 들과 악당 빌런들의 멋진 기술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 확인할 수 있는 필살기, 캐릭터의 기술 맵에 있는 아이템까지 다른 격투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총 플레이 하실 수 있는 캐릭터들은 29 명이며 앞으로도 9명의 추가 캐릭터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모탈 컴뱃에 서브제로까지 참전합니다.스킨 시스템으로 캐릭터의 외관을 DC 코믹스 내 비슷한 영웅, 빌런으로 변경도 가능하니 원작에 충실한 게임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과 연동도 되어 이로부터 스킨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여러 유명 온라인 게임들은 팀원들과의 호흡 또는 수많은 과금 요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격투게임은 오로지 자신만의 싸움이며 승리했을 때의 그 쾌감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오락실에서 동전을 넣어 하던 추억이 이제는 PC 또는 콘솔 기기들로 집에서 더욱더 간편히 멀리 있는 플레이어 들과 즐기실 수 있는 시대 가 왔습니다.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 격투게임 한판 어떠신가요?